[야구타임스 | 김홍석 기자] SK 와이번스는 1월 31일(토) 일본 고지에서 정근우 선수와 연봉협상을 갖고, 1억 1천만원을 받았던 지난해보다 6천만원(54.5%) 인상된 1억 7천만원에 2009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정근우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9위(.314), 최다안타 2위(154개), 도루 3위(40개)에 오르며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며,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는 데도 일조를 한 국가대표 내야수다. 당초 2억원을 요구하며 구단과 줄다리기를 했으나, 결국 구단이 제시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또한 SK는 FA 계약이 만료된 박경완, 김원형, 정경배 등과도 계약을 완료했다.


든든히 안방을 책임지며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의 1등 공신 역할을 한 박경완은 5억원, 8개 구단 최고령 주장 완장의 주인공인 김원형은 2억 5천만원, 1군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정경배는 연봉 1억원에 각각 계약했다.


이로써 SK는 연봉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계약을 완료,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지 훈련에만 몰두할 수 여건을 조성했다.


현재 프로야구 8개 구단 가운데 7개 팀이 연봉 계약을 마무리 했으며, 전날 이대호와 3억 6천만원에 재계약한 롯데 자이언츠만이 아직 강민호, 김주찬 두 선수와의 계약을 남겨두고 있다.


// 김홍석 기자(블로그 : MLBspeci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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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Daum 스포츠 해외야구 섹션 전문 칼럼니스트
전 데일리안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객원기자
현재 야구타임스 편집기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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