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타임스 ㅣ 손윤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수호신'인 임창용이 시즌 개막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 ‘0.00’의 행진을 이어갔다.
26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2-6으로 뒤지고 있던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은 볼넷 하나를 허용했지만, 세 타자를 깔끔하게 범타로 처리했다.
대타로 나온 모리카사 시게루를 3루 땅볼로 잡은 임창용은 이 날 최고 구속인 154km/h의 광속구를 앞세워서 이시카와 타케히로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카지타니 타카유키에게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전년도 타율왕인 우치카와 세이이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지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임창용은 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다. 25일까지 야쿠르트가 4연패를 당하면서 4월 18일 히로시마 카프전 이후 등판 기회가 없었기에,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등판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1회초 2사 후에 야쿠르트의 선발 투수인 요시노리가 3사사구를 남발한 후에 적시타와 밀어내기로 3점을 선취한 요코하마가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요코하마의 주포로서 2년 연속 리그 홈런왕에 오른 무라타 슈이치는 2회에 좌전 적시타로 22일 부상에 복귀한 후 첫 타점을 올리는 등 3타수 1안타 1힛바이피치로 2득점을 기록했다.
// 손윤 기자(블로그 : yago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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