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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8:51
야구의 경쟁상대는 축구가 아닌 영화
[야구타임스 ㅣ 손윤 기자] 리먼 브러더스의 도산으로 촉발된 금융 위기가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각종 스포츠의 스폰서 쉽에서 이탈하고 있고, 스포츠계는 큰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만 해도 프로야구에 이어서 프로축구도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이전까지 스폰서를 맡고 있던 삼성이 손을 떼면서 스폰서 기업을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에 '야구 타임스(Yagoo Times)'에서는 스포츠 비즈니스의 전문가를 찾아가서 이 위기의 시대를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고민해보려고 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경희대 체육대학원에서 스포츠산업 및 경영을 강의하고 있는 김도균 교수를 만났다.
김도균 교수는 경희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후에 한국 체육 대학에서 스포츠 마케팅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그 후 1991년부터 1998년까지 나이키 코리아에서 이벤트 마케팅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최초로 3 : 3 길거리 농구를 도입하였고, 박찬호 등 국내외의 우수한 선수들과의 계약 및 관리를 하였다. 1999년에는 IDMG Korea에서 에이전트와 IOC 관련 업무를 하였고, 2001년부터는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2007년부터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스포테인먼트 경영 진행 교수도 역임하고 있다.
▶ 왜 기업들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를 외면하는 것일까
Q 경제 불황으로 인해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각종 스포츠의 스폰서를 철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경제 불황이 이제 시작이기에 앞으로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프로 야구와 프로 축구는 시즌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메인 스폰서를 아직 잡지 못한 상황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 사실 스폰서 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베너피트(Benefit ; 이익)예요. 받아오는 것보다 무엇을 줘야할지를 고민해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이게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여주는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미디어입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홍보나 광고가 중요한데, 실제로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보면 메이저 방송국(공중파)에서 중계도 많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스폰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큰 부분이지만, 그런 것들이 아직 개념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되어 있습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초기에는 KBS나 MBC 등 방송국에서 많은 중계들을 해주었는데, 이것은 자체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포츠처럼 제작비가 적게 들어가는 게 없거든요. 카메라 한 두대만 딱 놓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과거에는 제작 중심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면,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최근에는 프로야구가 공중파에 방송이 되더라도 시청률은 한 5% 내외로 나오고 있습니다. 5% 내외의 시청률은 방송국에서 보면 콘텐츠의 가치가 굉장히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방송국의 입장에서는 스포츠, 혹은 야구 등이 킬러 콘텐츠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디어적인 밸류(Value ;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게 너무 없는 거예요. 그런 밸류가 없으니까 결국에는 스포츠가 자꾸 도태되고 있는 동시에, 기업의 참여도 적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금까지 프로야구는 모기업이라는 쉽게 말해서 든든한 부모가 있는 집안에서 성장을 하다가 보니까 들판에서의 야생, 예를 들면 해외의 경우처럼 자생하려고 하는 노력이 많이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한국에서 프로 스포츠의 경우에 기업이 스폰서 쉽을 맡는다고 해도 메리트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리그 명이나 컵 대회의 이름에 스폰서 기업, 혹은 제품이 노출되는 정도였습니다. 이와는 달리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의 스폰서 쉽 제도는 팬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이 고안되고, 또한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도 프로축구도 지금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액티베이션(Activation ; 스폰서 쉽의 활용 방안)이 스폰서 쉽 제도와 연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죠. 해외의 경우에는 상당히 인터랙티브(Interactive ; 상호 활동적인)한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인터랙티브란, 구단과 팬들이 같이 호흡하는 거죠. 예를 들면, 구단과 선수, 그리고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경기 때마다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 보고 있는데 솔직히 저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이벤트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하더라도 전시성 및 성과성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나 행사들이 사실은 인터랙티브하게, 즉 팬들과 기업, 팬들과 구단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팬들에게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팬들은 지나치게 눈이 고급화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아무런 이벤트를 하지 않아도 경기장을 찾아가서 시합을 즐기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에 대한 사랑, 애착이 상당히 큰데, 우리는 성적 좀 떨어지면 바로 등을 돌려버리는 등 스포츠에 대한 인내심, 혹은 진정한 사랑 등이 적은 게 우리나라 스포츠의 저변이 약한 것은 아닐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들이 어디에서 왜 생기나라고 고민을 해본 결과, 어렸을 때부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손을 잡고 경기장을 찾는 등 구단에 대한 사랑이 몇 십 년 동안 지속되어서 쌓이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경기장을 찾는 것 자체를 상상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잖아요. 즉, 스포츠에 대한 문화 자체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에는 아직 스포츠가 문화가 되지 못한 것이 산업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가 문화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단순히 보는 스포츠가 아닌 하는 스포츠가 당연시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맞습니다. 스포츠라는 게 무엇인가하면 놀이나 게임보다는 규칙이나 경쟁성이나 신체적인 활동성이 많은 것인데, 이런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저절로) 습득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전까지 여성들이 싫어하는 이야기가 축구 이야기였거든요. 그리고 싫어하는 게 군대 이야기.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가 결국에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는 농담도 있었는데, 월드컵을 치루면서 축구가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저는 여러 가지 다양한 각도나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축구가 한순간에 야구를 제치는 스포츠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축구의 경우에는 프리미어리그나 프리메라리가나 세리에 A 등 세계적인 A급 리그를 보면 카메라가 잡아주는 각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에 비해서 우리나라 축구나 야구의 프로리그를 보면 카메라의 숫자도 적습니다. 결국 스포츠를 보는 각도에 대한 투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것들을 끄집어내야지만 시청자들이나 관중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 프로 야구의 경쟁 상대는 프로 축구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산업
Q 성적 지상 주의가 절대 미덕인 한국 프로 스포츠에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 감독이나 코치가 되는 것은 흥행 등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어렵게 선수로써 쌓아올린 가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프로 선수들이 팀에 남아서 코치나 감독 등을 하는 걸 싫어해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자신들이 선수 시절에 받던 봉급의 좀 과장되게 말해서 10분의 1정도의 낮은 금액이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로서는 구단이 이런 부분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더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의식 구조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스타란, 말 그대로 하늘에 있는 별과 같은 존재이지만, 스포츠라는 게 신체 활동을 수반한 것이기에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결국 선수는 선수대로 자신을 좀 낮춰야 되고, 구단은 그 선수에 대한 대우를 좀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선생님 밑에서 좋은 선수가 나오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스타급 선수 출신 감독들의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 것도 사실 아닙니까. 사실 그런 스타 감독을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스타 감독들의 경우에 그분들은 스타로 컸고, 게다가 자신의 실력을 기준으로 해서 선수들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높이로만 보고 있기에,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어 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Q 스타는 감독도 그렇고 선수도 그렇고 구단과 팬, 그리고 미디어 등이 일체가 되어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성적에 연연하는 상황이라서 그 스타의 가치가 매우 빨리 소비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 그렇죠. 8팀이 다 1등을 할 수는 없잖아요. 스포츠는 항상 순위가 결정된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브랜딩을 구축해나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브랜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좀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Q 사실 한국의 경우에는 프로 스포츠에서 스타급 선수가 어렵게 나와도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으로 이적해버립니다. 어떤 면에서는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는 리그에 스타 플레이어가 활약하고 있는 것은 무조건 환영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모 방송국에서 이야기한 것이지만, "대한민국은 메이저리그에 선수를 공급하는 생산 기지이다."라고 했어요. 좀 기분 나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이게 사실이잖아요. 미국의 메이저리그나 유럽의 축구 리그 등에 선수를 공급하는 기지인데, 이걸 벗어나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머리를 맞대고 씨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박세리가 활약한 후에 10년이 지나고 '박세리 키즈'가 나왔듯이 '박찬호 키즈'나 '박지성 키즈'가 나와야 됩니다. 그런 다양한 성공 모델을 통해서 한국 스포츠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포츠의 최정점에 있는 것이 프로 스포츠이기에, 그 연관된 산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선수나 경기만으로 프로 스포츠가 성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프로 스포츠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연관된 산업 등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 게 중요합니다.
Q 한국에서는 야구의 경쟁 상대를 축구나 농구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야구만이 아닌 프로 스포츠의 경쟁 상대는 영화라든지 TV라든지 음악이라든지 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인데, 이 부분을 각 구단들도 그렇고 팬들도 간과하는 경향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 그건 굉장히 큰 오산이죠. 마케터가 가장 크게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로 과거에는 시장이 말 그대로 스포츠 안에서 점유율을 다투었지만, 지금은 '마켓 쉐어(시장 점유율)'이 아닌 '타임 쉐어(시간 점유율)'이거든요. 과연 그 경기가 있는 시간에 소비자들이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이죠. 그래서 나이키의 경쟁 상대는 아디다스 등이 아니라 닌텐도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것처럼 야구의 경쟁자는 축구가 아닌 같은 시간대를 다투는 영화, TV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입니다. 결국에는 프로 스포츠가 자신의 경쟁자가 누구인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그것을 통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마케팅 등을 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Q 프로 스포츠의 가장 기본적인 상품은 경기입니다. 프로 스포츠가 영화산업 등과 경쟁하는 입장인 점을 생각하면, 한국 프로야구도 경기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죠. 그건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룰들을 만들어서 투수가 던지는 시간이라든지 타석에서 준비 자세를 하는 시간이라든지 그런 노력들은 구단 등이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어떻게 변화를 주면서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서
Q 올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나 SK 와이번스 등은 익사이팅 존이나 삼겹살 존 등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매우 긍정적인 계획이지만, 아쉬운 것은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가격도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가격을 인상할 경우에 팬들로부터 받을 비난이 두렵기 때문은 아닌지 싶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도 미리 맞는다는 각오로 가격을 결정하고 시즌 티켓이나 각종 패키지 티켓을 판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단순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보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롯데가 두려워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프리미어 리그와 같은 경우에는 팬층이 아주 두텁기 때문에 구단의 고충 등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 사직 구장에 들어온 관중수가 120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 120만 명 중에 특정한 2만 명에게 시즌 티켓 등을 판매했을 때에 후폭풍을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죠. 이런 것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것들을 시행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팬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 더 뭇매를 맞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알면서도 도입을 못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Q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 성장'을 이야기했는데, 야구만이 아니라 축구, 농구, 육상 등 모든 종목들의 각 단체 등이 해외의 체육 공원을 각 구나 각 시마다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어떤 스포츠를 하려고 해도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기에,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이 늘어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그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사실 장소 문제도 분명히 있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구조가 제일 큰 문제가 아닐지 싶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아니잖아요. 저도 아이가 있지만, 보고 있으면 참 안타깝죠. 결국에는 프로 구단들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변 요인들이 뒷받침을 해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Q 실업야구가 부활했습니다. 그 의의가 상당히 크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최근에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경제 불황으로 인해 리그가 중지되거나 팀이 매각되지 않아서 그냥 해체되는 경우도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메이저리그 밑에 마이너리그가 있듯이 실업 야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프로에 가는 선수보다 가지 못하는 선수가 더 많습니다. 이런 취업의 확대라는 측면도 있고, 선수를 훈련시키고 성장시킨다는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Q 실업야구도 그렇고 프로야구도 그렇지만, 선수나 감독 등만이 아니라 많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금도 참가하고 있지만, 활발하게 참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렇죠.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야구에만 국한되어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가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를 계발하고, 무엇을 팬들이 바라고 좋아하는지도 파악해야 하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우선은 경기가 재미가 있어야 하고, 이런 것들을 기다려줄 수 있는 팬들의 인내심도 필요합니다.
// 손윤 기자(블로그 : yago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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